윈도우 11 설치, 보안 부팅(Secure Boot) 활성화로 쉽고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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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윈도우 11 설치 전 필수 확인 사항
- 보안 부팅(Secure Boot)이란? 왜 필요한가?
- 보안 부팅 활성화 및 윈도우 11 설치 준비
- BIOS/UEFI 설정 진입 방법
- 보안 부팅(Secure Boot) 활성화 단계
- TPM 2.0 활성화 확인
- 윈도우 11 설치 과정 (USB 부팅)
- 부팅 가능한 USB 생성
- 윈도우 11 설치 시작
- 파티션 설정 및 설치 완료
- 설치 후 보안 부팅 활성화 확인
윈도우 11 설치 전 필수 확인 사항
윈도우 11은 이전 버전과 달리 몇 가지 하드웨어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합니다. 특히 보안 부팅(Secure Boot)과 TPM 2.0(Trusted Platform Module)은 윈도우 11의 주요 보안 기능으로, 이 두 가지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으면 설치 자체가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1 설치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사용 중인 컴퓨터가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최신 컴퓨터는 이 기능을 지원하지만, 제조사나 모델에 따라 BIOS/UEFI 설정에서 직접 활성화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설치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이 부분을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보안 부팅(Secure Boot)이란? 왜 필요한가?
보안 부팅(Secure Boot)은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 펌웨어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컴퓨터 부팅 과정에서 악성 코드나 변조된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는 것을 방지하는 보안 메커니즘입니다. 쉽게 말해, 컴퓨터가 시작될 때 운영 체제 로더나 드라이버가 신뢰할 수 있는 서명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여, 서명되지 않은 악성 코드가 시스템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윈도우 11은 이러한 보안 강화를 위해 보안 부팅의 활성화를 요구하며, 이는 사용자의 시스템을 랜섬웨어, 루트킷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보안 부팅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윈도우 11의 특정 보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아예 설치가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윈도우 11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보안 부팅 활성화는 필수적입니다.
보안 부팅 활성화 및 윈도우 11 설치 준비
윈도우 11을 설치하기 전에 보안 부팅을 활성화하는 과정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단계별로 따라 하면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BIOS/UEFI 설정 진입 방법
컴퓨터를 켜자마자 Del, F2, F10, F12 등 제조사별로 지정된 키를 반복적으로 눌러 BIOS/UEFI 설정 화면에 진입합니다. 이 키는 메인보드 제조사나 노트북 모델에 따라 다르므로, 컴퓨터를 켤 때 화면에 잠깐 나타나는 안내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제조사 웹사이트를 참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부팅 로고가 나타나기 전에 빠르게 눌러야 합니다.
보안 부팅(Secure Boot) 활성화 단계
BIOS/UEFI 설정 화면에 진입했다면, 메뉴 중에서 Boot, Security, Authentication 등과 관련된 항목을 찾아 이동합니다. 'Secure Boot' 또는 '보안 부팅'이라는 명확한 메뉴를 찾았다면 해당 항목을 Enabled로 변경하여 활성화합니다. 간혹 'OS Type' 또는 '운영 체제 종류'와 같은 설정에서 'Windows UEFI mode' 또는 'UEFI 모드'를 선택해야 보안 부팅 옵션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정 변경 후에는 반드시 'Save & Exit' 또는 '저장 후 종료' 옵션을 선택하여 변경 사항을 저장하고 재부팅해야 합니다.
TPM 2.0 활성화 확인
윈도우 11 설치를 위해서는 TPM 2.0도 활성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BIOS/UEFI 설정에서 'Security' 또는 '고급' 메뉴 안에 'Trusted Platform Module', 'TPM Device' 또는 'Intel Platform Trust Technology (PTT)', 'AMD fTPM'과 같은 이름으로 TPM 관련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옵션을 찾아서 'Enabled'로 설정합니다. 간혹 TPM 설정이 숨겨져 있거나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TPM 2.0이 이미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려면 윈도우에서 '실행' (Windows 키 + R)을 열고 tpm.msc를 입력하여 TPM 관리 콘솔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1 설치 과정 (USB 부팅)
보안 부팅과 TPM 2.0 활성화를 마쳤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윈도우 11을 설치할 차례입니다.
부팅 가능한 USB 생성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윈도우 11 미디어 생성 도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1. 인터넷에 연결된 다른 컴퓨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 다운로드 페이지에 접속합니다. 2. "Windows 11 설치 미디어 만들기" 섹션에서 도구를 다운로드하여 실행합니다. 3. 도구의 지시에 따라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최소 8GB 이상의 용량을 가진 USB 드라이브를 준비하여 부팅 가능한 윈도우 11 설치 USB를 생성합니다. 이 과정에서 USB 드라이브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므로 중요한 자료는 미리 백업해 두어야 합니다.
윈도우 11 설치 시작
생성된 윈도우 11 설치 USB를 컴퓨터에 삽입하고, 컴퓨터를 다시 시작합니다. BIOS/UEFI 설정에서 부팅 순서를 USB 드라이브가 가장 먼저 오도록 변경하거나, 부팅 메뉴 키(일반적으로 F8, F11, F12 등)를 눌러 USB 드라이브를 선택하여 부팅합니다. 윈도우 설치 화면이 나타나면 언어, 시간 및 통화 형식, 키보드 또는 입력 방법 등을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이어서 '지금 설치' 버튼을 누릅니다.
파티션 설정 및 설치 완료
제품 키 입력 화면이 나타나면 제품 키가 있다면 입력하고, 없다면 '제품 키 없음'을 클릭하여 나중에 활성화할 수도 있습니다. 설치하려는 윈도우 11 버전을 선택하고 약관에 동의한 후, '사용자 지정: Windows만 설치(고급)' 옵션을 선택합니다. 이 단계에서 기존 파티션을 삭제하거나 새로운 파티션을 생성하여 윈도우 11을 설치할 디스크 공간을 선택합니다.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설치할 파티션을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하면 윈도우 11 설치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설치 과정은 컴퓨터의 성능에 따라 수십 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여러 번 재부팅되며, 초기 설정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설치 후 보안 부팅 활성화 확인
윈도우 11 설치를 마치고 모든 설정이 완료되었다면, 마지막으로 보안 부팅이 제대로 활성화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 11 데스크톱 화면에서 Windows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열고, msinfo32를 입력하여 시스템 정보 창을 엽니다. 시스템 정보 창에서 'BIOS 모드' 항목이 'UEFI'로 표시되고, '보안 부팅 상태' 항목이 '켬'으로 표시되어 있다면 성공적으로 보안 부팅이 활성화된 상태로 윈도우 11이 설치된 것입니다. 만약 '보안 부팅 상태'가 '해제'로 표시된다면, 다시 BIOS/UEFI 설정에 진입하여 보안 부팅 활성화 단계를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보안 부팅 활성화는 윈도우 11의 안정성과 보안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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